조지호 서울청장 "배현진 피습, '우발적 범행' 결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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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 군이)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또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택시를 부른 당사자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2곳을 중점 수사했는데 시스템 문제가 있었던 게 확인됐다"며 "구체적 범죄 혐의는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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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인 10대 A 군이 저지른 우발적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리고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 군이) 특정인을 상대로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모의한 배후 정황이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두 가지를 확인했는데 의미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피의자가 특정 정당 지지자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의 본류가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조 청장은 '우발적 범행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쪽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많다"며 수사가 거의 마무리 돼 곧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 청장은 또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택시를 부른 당사자와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2곳을 중점 수사했는데 시스템 문제가 있었던 게 확인됐다"며 "구체적 범죄 혐의는 발견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악대학 입시 비리와 관련해서는 서울대, 숙명여대, 경희대 외 1개 대학의 입시 비리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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