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8, eM 플랫폼과 대용량 배터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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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8으로 알려진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주요 정보가 노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EV8는 현재 현대와 기아차에 사용되는 E-GMP의 뒤를 잇는 eM이라는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V8는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는 전기 모터의 패키지와 더불어 고속 충전 등을 통해 '전기차의 운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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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플랫폼 및 최신 기술로 시장 경쟁력 더해
업계에 따르면 EV8는 현재 현대와 기아차에 사용되는 E-GMP의 뒤를 잇는 eM이라는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네시스 브랜드로 등장할 대형 SUV, GV90과 공유되며 듀얼 모터 시스템 및 거대한 배터리 패키징을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eM 플랫폼은 1회 충전 시 6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장하는 113.2kWh에 이르는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관계자 사이에서는 EV8에 합산 기준 최고 출력 600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듀얼 모터 시스템까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과연 기아 EV8은 어떤 모습과 ‘매력’을 갖추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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