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뭄 시작됐다…청년주택드림대출 대상 서울 고작 199가구

송태희 기자 2024. 2.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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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은 분양시장에서 통상 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에는 분양물량이 1만가구를 밑돌면서 2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8천466가구(수도권 5천582가구, 지방 2천88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월 기준 2001년(7천987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입니다. 

시도별 3월 분양 예정 물량은 경기(4천651가구), 대전(1천962가구), 부산(922가구), 인천(732가구), 서울(199가구) 등의 순입니다. 그 외 다른 지역에는 아예 분양예정 물량이 없습니다. 

서울 분양물량이 199가구에 불과해 청년주택드림대출 대상이 되는 분양물량 비중이 작년 기준 4.5%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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