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부리그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상대 수비수와 충돌→곧바로 병원 이송

주대은 2024. 2.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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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부리그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보르도 윙어 알베르트 엘리스는 머리 충돌 후 병원으로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르도를 이끌고 있는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은 "나는 의사와 이야기했다. 우리는 아직 엘리스의 부상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있다. 승리는 엘리스의 것이다. 마땅하다"라며 쾌유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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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프랑스 2부리그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보르도 윙어 알베르트 엘리스는 머리 충돌 후 병원으로 향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5일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마트뮈 아틀랑티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2 26라운드에서 갱강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다만 승리에도 활짝 웃을 수 없었다.

경기 시작 직후 사고가 발생했다. 전반 1분 알베르트 엘리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향해 헤더를 시도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충돌했다. 그는 곧바로 힘없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매체에 따르면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됐고 선수의 상태를 체크했다. 약 8분 동안 응급 처치 후 엘리스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중들은 엘리스를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보르도는 “엘리스는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

보르도를 이끌고 있는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은 “나는 의사와 이야기했다. 우리는 아직 엘리스의 부상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그는 현재 병원에 있다. 승리는 엘리스의 것이다. 마땅하다”라며 쾌유를 빌었다.

보르도 공격수 가에탕 웨이스베크는 “우리는 이 승리를 그에게 바친다. 우리는 엘리스에게 매우 큰 지원을 줄 것이다. 정말 진심으로 그와 함께 있을 것이다. 가능한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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