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쇼핑의 재미를 높여주는 이색 과일 판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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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3월 초부터 이색 만감류인 '설국향'을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해 11월 '단향 딸기'에 이어 올 1월 '루비벨 대추 토마토'와 같은 이색 과일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해 판매했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이색 과일 외에도 수입산 이색 과일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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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마트는 3월 초부터 이색 만감류인 '설국향'을 신규 출시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일 껍질이 몽글몽글한 국화꽃을 닮았다고 해 불리게 된 설국향은 평균 당도 14브릭스(brix)를 기록할 만큼 고당도 과일로 일반 만감류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
만감류 MD는 이번 설국향 도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제주도를 방문, 5년 차 재배 경력을 지닌 설국향 농가와 품종 개량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고품질 설국향을 들여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해 11월 '단향 딸기'에 이어 올 1월 '루비벨 대추 토마토'와 같은 이색 과일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해 판매했다.
오돌토돌한 파프리카 모양의 루비벨 토마토는 다른 대추방울토마토와 달리 과즙이 많아 젤리처럼 식감이 부드럽다. 단향 딸기는 일반 딸기보다도 경도가 높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딸기향도 더 강하다.
이처럼 두 상품은 독특한 외형과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높은 당도를 지녀 맛 또한 호평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난 22일까지 판매량을 확인한 결과 루비벨 토마토와 단향 딸기는 각 2만팩, 1만팩을 기록하면서 고객의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국내산 이색 과일 외에도 수입산 이색 과일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운영한 '칼립소 망고'(2입/팩/호주산)는 사과처럼 둥근 모양에 쫀득한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어 5톤가량 판매가 됐다.
지난해 8~10월 운영한 '카라카라 오렌지'(4~8입/봉/호주산)는 신규 출시임에도 자몽과 같이 붉은 과육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요소로 인해 준비 물량의 90%를 소진하는 등 고객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최덕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고객에게 새로운 품종을 소개하고, 고객의 지지를 얻어낼 때 농산물 MD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신품종 농산물의 개발은, 마트의 매출뿐만 아니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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