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파묘’ 김고은 “여러분 ‘듄2’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어요”[무비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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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저녁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가장 큰 6관.
'파묘' 종영 후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무대인사를 위해 등장하자 "와"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가운데에 선 김고은은 최민식으로부터 "우리 영화의 손흥민이자 메시 고은 양입니다"라고 소개받자 머쓱한 표정으로 "이렇게 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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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지난 2월 25일 저녁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가장 큰 6관. ‘파묘’ 종영 후 장재현 감독과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무대인사를 위해 등장하자 “와”하는 함성이 쏟아졌다. 조금 전까지 섬뜩한 무당 화림을 연기한 김고은이 캐주얼 차림으로 수줍게 나타나자 관객들이 일제히 휴대전화 카메라를 켰다. 중간중간 “예뻐요” ,“사랑해요”를 외치는 열성 팬도 있었다.
가운데에 선 김고은은 최민식으로부터 “우리 영화의 손흥민이자 메시 고은 양입니다”라고 소개받자 머쓱한 표정으로 “이렇게 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금 같은 주말 저희 ‘파묘’를 보기 위해 이렇게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동이다. 1주 차 무대인사인데 큰 힘을 얻고 돌아갈 것 같다”면서 코를 찡긋거리며 웃었다.
그는 또 “방금 저희 영화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여러분 지금 ‘듄2’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부디 입소문을 많이 내주셔서 한국 영화의 힘과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는 2월 28일 개봉하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파트2’의 높은 예매율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3월까지 이렇다 할 대작이 없는 만큼 두 경쟁작의 박빙이 펼쳐질 텐데 계속 ‘파묘’의 우위를 지켜가고 싶다는 바람이자 다짐이었다.
깜짝 선물 증정을 위해 객석 중간까지 성큼성큼 올라간 김고은은 통로 쪽 팬들의 요청으로 즉석 셀카를 찍기도 했다. 지인을 발견했는지 크게 양손을 흔들어주고 퇴장할 때는 한쪽 손으로 반쪽 하트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최민식은 “군 복무 중이라 올 수 없었던 핸섬한 무당 이도현 군을 위해서도 박수를 부탁드린다. 아마 좋아할 것”이라고 말해 선배다운 넉넉함을 보였다. 장재현 감독은 “집이 근처 자양동이라 평소 자주 영화를 보러 오는 극장인데 감개무량하다. 감사하다”고 했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중반부 ‘도깨비불’ 에피소드부터 다소 호불호가 갈리지만,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곡성' '서울의 봄'보다 모객 속도가 빠르다. 네이버와 다음 평점은 각각 8.4점, 3.7점(5점 만점)이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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