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덮쳐…2명 사망·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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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4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 공도읍 부근에서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9분 경부고속도로 안성 공도읍 부근에서 서울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분리됐습니다.
타이어가 빠진 화물 트레일러는 더 이상 주행하지 못하고 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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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4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 공도읍 부근에서 트럭에서 빠진 바퀴가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9분 경부고속도로 안성 공도읍 부근에서 서울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분리됐습니다.
빠진 타이어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승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버스 기사와 60대 남성이 사망하고, 다른 2명이 중상,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타이어가 빠진 화물 트레일러는 더 이상 주행하지 못하고 도로에 멈춰 섰습니다.
경찰은 화물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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