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고가 한강뷰’ 포제스한강, 초기계약 70% 달성

백윤미 기자 2024. 2.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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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평당 1억1500만원이 넘는 한강뷰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초기 계약률 70%를 달성했다.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30억~40억원대임에도 불구하고 42가구가 전부 계약됐다.

포제스 한강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억1500만원이다.

계약금만 서울 고가 아파트 한 채 가격이어서 실제 계약률에 관심이 쏠렸는데 '고가 분양'임에도 초기 계약률이 70%를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선방'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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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평당 1억1500만원이 넘는 한강뷰 아파트 ‘포제스 한강’이 초기 계약률 70%를 달성했다.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30억~40억원대임에도 불구하고 42가구가 전부 계약됐다.

포제스 한강 투시도/MDM 제공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제스 한강은 70% 안팎의 초기 계약률을 기록했다. 인기가 가장 많았던 전용면적 84㎡는 전날 완판됐으며 115㎡는 저층 일부 가구 빼고 나머지가 계약됐다.

포제스 한강의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1억1500만원이다. 가장 작은 타입인 전용 84㎡는 최소 32억원에서 시작해 최고 44억원에 달한다. 전용 115㎡는 52억~63억원, 펜트하우스인 244㎡는 무려 150억~160억원 선이다.

이 아파트를 계약하기 위해서는 계약 당일 1억원을 납입하고 나머지 계약금인 분양가의 10%는 2주 내 납입해야 한다. 계약금만 서울 고가 아파트 한 채 가격이어서 실제 계약률에 관심이 쏠렸는데 ‘고가 분양’임에도 초기 계약률이 70%를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선방’했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옛 한강호텔 용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총 128가구로 조성되며 모든 가구에 전면 커튼월(유리로 외벽 마감) 설계를 적용했다. 전 가구 한강 조망이며 금고 세이프룸, 슈퍼카 주차 공간 등 개인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한강뷰 아파트임에도 청약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10.02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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