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경부고속도로 트럭서 빠진 바퀴, 관광버스 앞 유리 덮쳐
박석원 기자 2024. 2. 25. 17:08
2명 사망, 2명 중상
안성 공도읍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럭 바퀴가 빠지면서 관광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5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9분께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주행하던 트럭에서 바퀴가 빠졌다. 이 바퀴는 부산방향으로 주행하던 관광버스 앞 유리를 깨고 운전자와 승객을 덮쳤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60대) 등 2명이 사망했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10여명의 승객들도 경상을 입었다. 당시 해당 버스에는 37명의 승객이 타고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트럭 운전사 B씨(6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바퀴가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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