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이천병원 비상진료체계 점검…"의료공백 현실화"

윤도진 2024. 2. 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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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경기도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평일 2시간 30분 연장근무 등 비상 진료체계를 확인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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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21일 오후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합동브리핑 중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 / 사진=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늘(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경기도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평일 2시간 30분 연장근무 등 비상 진료체계를 확인했습니다.

또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을 보고 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시설 및 장비 보강 방안 등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경기도는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3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 지역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환자 쏠림 대비 비상근무조 편성·운영 등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의료원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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