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신당 ‘1호 영입 인재’ 신장식 변호사…‘음주·무면허’ 전과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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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가칭 '조국신당'이 25일 신장식 변호사를 4·10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신 변호사를 총선 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 변호사는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무면허 운전 3회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사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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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가칭 ‘조국신당’이 25일 신장식 변호사를 4·10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서 인재영입식을 갖고 신 변호사를 총선 인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입당 기자회견문에서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고 실질상, 사실상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위해 행동하겠다”며 “방송 3법을 재추진하는 한편 합의제 행정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민간 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입틀막-사지들-꼼짝 마 정권’의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침해를 막아내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2006~2007년 음주운전 1회, 무면허 운전 3회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서 사퇴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과거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과에 대해 “죄송하다”며 “‘오래 전 일이다, 대인·대물사고는 없었다, 형사적 책임을 다했다, 4년 전 비례 국회의원 후보 사퇴라는 벌을 섰다’는 변명으로는 이분들의 저린 마음은 달래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가족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꿔내겠다”고도 했다.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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