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 비용 지원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2. 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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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슬레이트 건축물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대표적 석면 건축자재"라며 "석면먼지에 노출되면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만큼 철거비 지원 등으로 슬레이트를 적정하게 처리,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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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15억 5800만원 투입… 주택 철거 등 지원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주택·창고·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 가능하다.

1970년대 보급된 석면 슬레이트는 오랜 기간 노출되면 폐암 등 인체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5억 5800만 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별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94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다.

광주시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슬레이트 건축물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대표적 석면 건축자재"라며 "석면먼지에 노출되면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만큼 철거비 지원 등으로 슬레이트를 적정하게 처리,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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