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당한 12살 조카에 소송 건 이모, 이유는 고작 1달러 때문? (서프라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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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조카를 고소한 이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하지만 2015년 제니퍼는 고작 12살 조카에서 소송을 걸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심지어 코네티컷주에서는 주택소유자 종합보험의 경우 보험금을 받기 위해 보험사에 소송을 거는 것은 불가능했다.
유일한 방법은 조카 션에게 소송을 걸어 자연스럽게 사고임을 인정받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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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12살 조카를 고소한 이모의 사연이 공개됐다.
2월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지옥에서 온 이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 사는 54세 제니퍼 코넬은 매주 토요일이면 조카 션 타랄라를 만나기 위해 왕복 4시간 거리인 코네티컷주로 향했다. 독신이었던 제니퍼는 션을 마치 자기 아들처럼 여겨왔다.
하지만 2015년 제니퍼는 고작 12살 조카에서 소송을 걸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사건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니퍼는 션 8살 생일을 맞아 자전거를 선물로 준비했다.
션은 기쁜 나머지 제니퍼를 향해 달려갔고, 제니퍼는 23kg 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왼쪽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제니퍼 손목뼈 골절로 세 번의 수술과 깁스 생활을 했다. 병원비는 무려 12만 7천 달러로 한화 1억 7천만 원에 달했다.
제니퍼는 션 가족의 사과에도 손목 치료비 전액을 내놓으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결정했다. 션은 당시 모친상으로 슬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소송을 당하게 됐다. 이에 사람들은 제니퍼를 '지옥에서 온 이모'라고 비난했다.
재판 결과 션의 행동에, 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제니퍼는 패소하게 됐다.
이후 제니퍼와 션은 방송에 동반 출연해 소송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사고 당시 션 가족은 주택소유자 종합보험으로 가정 내 사고를 보상하는 보험을 들고 있었다. 하지만 보험사 측에서 사고가 아닌 고의라고 주장하며 고작 1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코네티컷주에서는 주택소유자 종합보험의 경우 보험금을 받기 위해 보험사에 소송을 거는 것은 불가능했다. 유일한 방법은 조카 션에게 소송을 걸어 자연스럽게 사고임을 인정받는 것이었다.
그렇게 제니퍼는 가족 동의를 받고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보험사는 다른 핑계를 대며 보험금은 1달러라고 주장을 이어갔다. 제니퍼의 해명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악마라고 손가락질했다. 션은 엄마를 잃은 조카 션을 보살피며 억대의 치료비를 갚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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