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54살 나이차 절친 누구? 러브샷 제안에 웃참 실패

하지원 2024. 2. 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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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유리가 절친모임을 공개했다.

2월 24일 권유리 채널에는 '니들이 소주 맛을 알아? (신구 쌤과 짠~하게 한잔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리는 배우 신구와 조달환, 다큐멘터리 감독과 번개 모임을 가졌다.

유리는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절친이다"며 신구와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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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채널 캡처
권유리 채널 캡처
권유리 채널 캡처
권유리 채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유리가 절친모임을 공개했다.

2월 24일 권유리 채널에는 '니들이 소주 맛을 알아? (신구 쌤과 짠~하게 한잔 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리는 배우 신구와 조달환, 다큐멘터리 감독과 번개 모임을 가졌다.

유리는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절친이다"며 신구와 친분을 자랑했다. 유리는 식사 중 신구에게 러브샷을 제안했고, 신구는 조금 당황하면서도 유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신구가 입만 열었다 하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과, 연기에 대한 조언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유리가 "연극을 하면서 내가 느끼고 싶지 않더라도 실시간 반응이 온다. 어느 순간 매몰되고 흔들린다. 너무 이상한 거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신구는 "속으로 즐기면 된다. (반응들에) 동조해서 같이 춤추면 안 된다. 페이스대로 가야 한다. 드라마는 그런 경우가 있을 때 NG해서 다시 촬영할 수 있지만 그런 게 다르다"고 조언을 건넸다.

유리는 신구에게 "건강하시고 행복하셔라"고 했고, 신구는 유리를 쓰다듬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리와 신구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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