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달집태우기 행사서 폭발사고…인명피해 없어

권영지 기자 2024. 2. 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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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점화 순간 폭발이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1만5000여명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해 송도해수욕장에 모였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 중 점화 순간 폭발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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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진행 중이다. (독자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24일 오후 6시30분께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점화 순간 폭발이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1만5000여명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보기 위해 송도해수욕장에 모였다.

달집 점화 순간 점화자 쪽으로 불꽃이 튀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도 달집태우기 행사 중 점화 순간 폭발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달집 안에 뿌려둔 휘발유에서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해당 사고로 지자체는 점화자가 달집과 10m 이상 거리를 두고 점화하게 하는 등 안전수칙을 갖췄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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