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구 “장모님 소개로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 15개월 신혼” (동치미)

유경상 2024. 2. 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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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구가 장모님 소개로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2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최석구는 '동치미'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말했다.

최석구는 "방송하는 사람은 불러줘야 나오지. 가만히 있으니까 '동치미'에서 석구가 잘 말하는지 모르나봐. 자꾸 자극하더라. 그래, 소원 한 번 들어드리자. 주위에 수소문했다. 나 '동치미' 나가고 싶다, 나 출연료도 싸다, 언제든지 연락해라"며 먼저 러브콜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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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최석구가 장모님 소개로 17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2월 2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최석구는 ‘동치미’에 먼저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말했다.

박수홍은 최석구 출연에 “‘동치미’에 러브콜을 먼저 했다”고 말했고, 최은경도 “여러 루트로 ‘동치미’ 출연을 제의했다고?”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최석구는 “장모님 소개로 와이프와 17살 차이가 나는데 결혼해서 15개월 신혼이다. 따끈따끈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석구는 “그런데 장모님이 저를 너무 자존심 상하게 했다. 장모님이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치미’가 최애 프로그램이다. 장모님이 사위라고 안 부르고 석구라고 부른다. 석구는 ‘동치미’ 안 나와?”라며 장모님이 최애 프로그램 ‘동치미’ 출연을 바랐다고 했다.

최석구는 “방송하는 사람은 불러줘야 나오지. 가만히 있으니까 ‘동치미’에서 석구가 잘 말하는지 모르나봐. 자꾸 자극하더라. 그래, 소원 한 번 들어드리자. 주위에 수소문했다. 나 ‘동치미’ 나가고 싶다, 나 출연료도 싸다, 언제든지 연락해라”며 먼저 러브콜한 이유를 털어놨다.

최석구는 “이 방송 보면 장모님이 좋아하실 거다. 엄마, 나 나왔어. 나 무시하지 말라고. ‘동치미’ 내가 접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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