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가락 던지며 주민과 정 나눠요…곳곳에서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김기태 기자 2024. 2. 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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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 나와라."

대전 서구 둔산3동 문정어린이공원에는 주민들이 윷가락을 던지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서구 내동행정복지센터, 문정어린이공원,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도솔다목적체육관 등에서 주민들이 모여 전통 놀이를 즐기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주최로 열린 '3대가 함께하는 전통 놀이 문화축제'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주민 간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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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24일 둔산3동 주민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윷 나와라."

대전 서구 둔산3동 문정어린이공원에는 주민들이 윷가락을 던지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정월대보름인 24일 휴일을 맞아 대전 곳곳에서 한 해의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서구 내동행정복지센터, 문정어린이공원,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 도솔다목적체육관 등에서 주민들이 모여 전통 놀이를 즐기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주최로 열린 ‘3대가 함께하는 전통 놀이 문화축제’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기며 주민 간 정을 나눴다.

점심 시간이 되자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곡밥과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서로 나누며 정월대보름을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문화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와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서철모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윷놀이를 하고 있다. ⓒ News1 김기태 기자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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