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2kg이 2만원” 진짜 맞나요?…‘바가지 NO’ 삼삼한 축제 열린다

삼겹살 축제 자료 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3월3일 삼삼한 날을 낮아 삼삼한 삼겹살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는 ‘3·3데이 청주 삼겹살 축제’가 다음달 2∼3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장상인회가 주최한다.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 거리(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삼겹살 소금구이·간장구이로 대변되는 지역 삼겹살 음식문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5개 업체는 삼겹살(목살)을 1인당 2㎏씩 2만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식당 일부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한편 시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지역 대표 음식으로 특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서문시장에 삼겹살거리를 조성했다.

숫자 ‘3’이 겹치는 매년 3월3일을 전후해 삼겹살축제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