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월대보름 밤부터 비눈…보름달 보기 어려울 듯

노수미 2024. 2. 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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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이자 정월대보름인 오늘은 온종일 하늘이 흐리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도 내리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 감상이 어렵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구름 사이로 조금씩 해가 비치고 있습니다.

확실히 아침보다는 공기도 부드러워지면서 현재 서울 기온이 4.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광주가 8도, 부산 9도로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오늘은 주말이자 정월대보름인데요.

종일 하늘이 흐려, 일부 중부지방만 구름 사이로 희미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월출 시각 18시 3분이 되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에 또 한 번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제주산간에는 최고 15cm, 경기북부와 강원, 전북동부에 1~5cm, 서울을 비롯한 경기남부와 충북, 전남내륙과 영남내륙에는 1~3cm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요.

비의 양은 제주도에 10~40mm, 그 외 대다수 지역은 5mm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눈, 비는 내일 아침 중에 모두 그치겠고요.

낮에는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휴일인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1도, 낮기온은 8도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후반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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