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동두천역∼연천역 열차 운행 재개...중단 8일만

김수언 기자 2024. 2. 24. 12: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공급 장애로 멈춰선 경원선. /뉴스1

전력 공급 이상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수도권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연천역 구간(경원선) 열차 운행이 24일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늘 1호선 동두천~연천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방면은 오후 4시 1분부터, 연천역에서 동두천역 방면은 오후 4시 33분부터다.

이 구간은 지난 16일 오후 5시 5분부터 전력공급 이상으로 인해 멈춰 섰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새로 개통된 이 구간은 이미 비슷한 이유로 3차례 이상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원인은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이상전압 및 과전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한국철도공사와 철도기술연구원, 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위원회는 시험 운행 결과를 분석한 결과, 열차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이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 이후로 셔틀버스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