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타를 찾고 싶으면 벨기에 리그를 봐라! 벨기에 리그 출신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2. 2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 리그 출신 선수들이 훗날 새로운 스타가 될지도 모른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그들이 벨기에 리그에서 뛰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라며 벨기에 리그 출신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현재 벨기에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선수는 헨트의 홍현석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premftbl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벨기에 리그 출신 선수들이 훗날 새로운 스타가 될지도 모른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그들이 벨기에 리그에서 뛰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라며 벨기에 리그 출신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4-2였고 빅터 오시멘, 빅터 보니페이스, 미토마 카오루, 유리 틸레망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케빈 더 브라위너, 세르히오 고메스, 칼리두 쿨리발리, 오딜롱 코수누, 토미야스 타케히로, 티보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벨기에 출생인 더 브라위너, 틸레망스, 쿠르투아는 벨기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더 브라위너는 헨트 유스를 거쳐 헨트에서 데뷔했다.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기량이 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면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틸레망스는 안더레흐트 유스를 거쳐 안더레흐트에서 데뷔했다. AS 모나코에서 레스터 시티로 임대를 떠나면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레스터 시티에서 4시즌을 소화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면서 PL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쿠르투아는 헹크 유스를 거쳐 헹크에서 데뷔했다. 이후 첼시로 이적했지만 당시 페트르 체흐가 있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다. 쿠르투아는 아틀레티코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임대를 마친 후에도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기량을 뽐냈고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아프리카 공격수는 대표적으로 오시멘과 보니페이스가 있다. 두 선수 모두 벨기에 리그를 경험했고 좋은 공격수로 거듭났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오시멘은 26골을 뽑아내며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다.


보니페이스는 이번 시즌 레버쿠젠 돌풍의 주역이다. 전방에서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보니페이스는 모든 대회에서 16골 8도움을 기록 중이고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벨기에 리그는 변방 리그로 분류된다. 그래도 좋은 선수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유럽 4대 리그(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들이 벨기에 리그에서 경험을 쌓거나 어린 선수들이 벨기에 리그에서 성장해 빅리그에 도전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 맨시티의 돌격 대장 제레미 도쿠도 벨기에의 안더레흐트 출신이다. 현재 벨기에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선수는 헨트의 홍현석이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