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림조합,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첫 개장

김기진 기자 2024. 2. 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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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주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청사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을 비롯한 관내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경남지역은 매년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첫 개장을 해 왔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산림조합 양묘장에서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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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산림조합,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첫 개장.2024.02.24.(사진=경남산림조합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주호)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청사 주차장에서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을 비롯한 관내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조합에서는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도모하기 위해 매년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경남지역은 매년 봄철 나무전시판매장 첫 개장을 해 왔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 산림조합 양묘장에서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점 운영한다.

산림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나무를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비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재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주요 식재수종도 산림의 경우 침엽수에서 활엽수를 선호하고 있으며 농산어촌과 가정의 경우 유실수와 조경용 나무인 꽃나무를 선호하고 있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인기있는 품종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대추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의 유실수와 영산홍, 철쭉, 자산홍 등의 관목류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효과에 좋은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느티나무 등의 묘목과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파키라, 백량금, 율마 등의 식물 등도 인기가 있다.

강주호 본부장은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에서 봄기운 만끽하고 다양한 정보 서비스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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