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호텔·리조트] 봄내음 가득한 제철 음식, 호텔서 즐겨볼까

구예지 기자 2024. 2.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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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 냉이, 쑥, 달래 등 제철 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봄나물 5종을 시작으로 진한 백합향과 향긋한 냉이가 들어간 백합죽, 봄철 대표 보양식 도다리 쑥국,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쫄깃한 항정살 강정, 돌나물을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파스타, 호텔 홈메이드 쑥 버무리 등 다채로운 봄 제철 나물로 만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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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뷔페 프로모션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스프링 세이보리' 프로모션 진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러브 블로섬 패키지' 출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프로모션.(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다가오는 봄을 맞아 호텔 업계에서 냉이, 쑥, 달래 등 제철 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딸기를 활용한 봄 특별 디저트도 선보인다.

백합죽·도다리 쑥국으로 향긋하게 봄 시작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의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는 봄 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스프링'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봄나물 5종을 시작으로 진한 백합향과 향긋한 냉이가 들어간 백합죽, 봄철 대표 보양식 도다리 쑥국, 미나리와 함께 즐기는 쫄깃한 항정살 강정, 돌나물을 넣어 고소한 맛이 일품인 파스타, 호텔 홈메이드 쑥 버무리 등 다채로운 봄 제철 나물로 만든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통삼겹 구이, 채끝 등심, LA 갈비 등 즉석에서 굽는 그릴 메뉴와 미나리의 향을 머금은 전복과 홍가리비 찜, 제철 사시미와 스시, 해삼 초회, 간재미 무침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준비된다.

디저트로는 쑥과 인절미를 넣어 고소한 마들렌과 유자와 달래를 넣어 새콤달콤한 베린느 등의 봄 디저트를 선보인다.

춘곤증을 날려줄 이색적인 김치 메뉴로 민들레 김치와 바질 김치 2가지를 번갈아 선보일 예정이다.

푸드익스체인지의 디너 뷔페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1인당 10만5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스프링 세이보리' 프로모션 진행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스프링 세이보리' 프로모션.(사진=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과 울진에 위치한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은 제철 나물로 만든 영양식을 조식으로 선사하는 '헬시 스프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오롱 씨클라우드호텔은 세발나물 샐러드, 냉이 달래 겉절이, 취나물 된장 무침을,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은 냉이 된장국을 제공해 산뜻한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경주 코오롱호텔은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봄 시즌 한정 메뉴가 가득한 '바이브 오브 스프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그니처 레스토랑 '한가한공간'은 ▲향라 부추 닭윙 튀김 ▲시금치 오일파스타 ▲루꼴라 페퍼로니 피자 ▲봄향 새싹 로메인 치킨 샐러드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퓨전 한식 메뉴를 내놓는다.

호텔 베이커리 '옳온'에서는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요거트와 에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춘곤증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메뉴로 구성된 '에센스 오브 스프링' 이벤트를 전개한다.

마우나오션 C.C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냉이, 참나물 등 신선한 채소를 활용한 한우 봄나물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화로구이(떡갈비·민물장어·전복) ▲쫄갈비 쌈정식 ▲한돈 함박 스테이크 ▲한돈 갈비 강정 등 입맛을 돋우는 특선 메뉴를 판매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러브 블로섬 패키지' 출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봄의 달달함 극대화한 '러브 블로섬 패키지' 출시.(사진=파르나스호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손수 만든 고품격 디저트 세트와 봄 딸기의 상큼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스트로베리 음료를 포함한 '러브 블로섬 패키지'를 선보였다.

러브 블로섬 패키지는 클래식 룸 또는 주니어 스위트 1박, 그랜드 델리 수제 초콜릿 8구 세트, 로비 라운지&바 스트로베리 음료 2잔 등으로 구성됐다.

수제 초콜릿 8구 세트는 개인 취향에 따라 녹차, 캐러멜, 유자, 피넛 오레오, 트로피컬 등 10개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이다.

로비 라운지&바에서 딸기 아포가토, 딸기 요거트 스무디, 딸기 라테 등 음료와 함께 싱그러운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러브 블로섬 패키지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은 48만9000원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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