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 경기북부 첫 '한국도서관상' 수상

김도희 기자 2024. 2.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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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과학도서관이 경기북부 최초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북부 최초 천문우주 및 과학기술 분야 기반 시설을 토대로 개관했다.

천문우주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의정부 과학축제와 경기·의정부 과학축전,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어린이과학체험실 및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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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의정부과학도서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4.02.23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과학도서관이 경기북부 최초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 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1969년 제정해 시상해 온 도서관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07년 경기북부 최초 천문우주 및 과학기술 분야 기반 시설을 토대로 개관했다.

천문우주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의정부 과학축제와 경기·의정부 과학축전,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어린이과학체험실 및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열린 문화 감성 공간으로의 변화 시도, 지역사회와 교육 협력체계 구축,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한 '공공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제' 도입 등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을 계기로 의정부시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도서관이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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