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반값부럼’

2024. 2. 2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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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은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2024년 2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1일과 25일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24일)은 대부분 대형마트가 정상영업일로 손님을 맞는다. 2월 네 번째 일요일인 내일(25일)은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의무휴무일로 문을 닫는다. 하지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이처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정부는 지난달 관련 토론회를 열고 국내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월 2회, 두 번째 주 일요일과 네 번째 주 일요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하고, 영업제한시간의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 시행할지 결정 되지 않았다. 이미 일부 지역은 해당 정책이 적용되고 있다. ​

대형마트 휴무일 변경과 관련, 대표적으로 대구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의무휴업일을 주말이 아닌 평일에 쉬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는 의무휴무일을 일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전환했다.

또한 청주시는 지난해 5월부터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해 쉬고 있다. 청주시는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도 2월부터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고양시, 울산시 등도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등 14곳이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각사로고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최근 부산 수영구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변경 의무휴무일은 월요일이 가장 유력하며, 변경 여부가 확정된다면 오는 5월부터 실행할 예정이다.

수영구에 이어 부산 강서구·동구·동래구·부산진구·수영구·영도구·중구 등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검토 중이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주 눈여겨 볼 만한 대형마트 할인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땅콩 등 부럼과 오곡밥에 필요한 잡곡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하며 마케팅에 돌입했다.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 쉬는날 ©pixabay

이마트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찹쌀, 피호두 등 다양한 오곡밥류와 부럼 건견과, 건채소를 20%~30% 할인한다. 찹쌀(4kg)의 경우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정상가 1만 5800원에서 20% 할인한 1만 26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찰수수쌀(500g)은 30% 할인된 가격 6286원에, 국산부럼땅콩(250g)은 20% 할인한 7184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앱 쿠폰 다운로드 시, 행사상품 2만 원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부럼깨기를 위한 피호두·피땅콩과 나물(들깨무나물·시래기·고사리·고구마순), 곱창돌김으로 구성된 ‘대보름 부럼과 오복쌈세트(336g)’를 25일까지 20% 할인한 가격 7184원에 판매한다.

메가마트는 보름 견과류와 나물류, 잡곡류 등을 특가전으로 선보인다. 보름 견과류로 신선도원 피호두(250g)와 신선도원 피땅콩(200g)을 각 7900원, 신선도원 충주밤(500g)은 5900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보름 나물류로 고사리(200g)와 도라지(200g)를 각 5900원, 데친 취나물(200g) 등 보름 나물류는 2900원에 선보이며 선보이며 무농약 오곡밥(600g) 6900원, 찹쌀(1kg)은 4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푸른 용 캐릭터 포장지에 넣은 피호두와 피땅콩 등 부럼세트(350g)를 5990원에 판매한다. 호박·시래기 등 6종의 데친 나물로 구성한 대보름 나물팩(400g)은 9990원에 판매하며, 건나물을 많이 살수록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행사도 연다.

건취나물·건가지·건토란대(60g) 등을 2봉 구매할 경우 봉당 500원 할인된 549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3봉 이상 구매 시 봉당 1000원 할인된 49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29일까지 땅콩, 호두 등 각종 부럼류와 오곡밥 재료 등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피호두·피스타치오·볶음피땅콩으로 구성된 청룡부럼세트(260g), 대보름 국산땅콩(200g), 볶음땅콩·대보름호두(500g·400g)를 4000~6000원 대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대형마트 업계는 설 연휴에 시작된 최대 50%까지 할인한 '수산물 특별전'을 내달 3일까지 연장진행한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도 2월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한돈 할인 캠페인을 준비한다. 대형마트의 가격경쟁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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