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고요한 시흥 갯골생태공원·물왕저수지 [TF 사진관]

김동선 2024. 2.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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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22일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눈 위에 앉은 뱁새는 이 겨울, 마지막일지 모를 설경에서 눈을 뗄 줄 모른다.

물왕저수지의 나뭇가지들도 눈이불을 덮었다.

예상치 못한 눈은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게 남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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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인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 22일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다. 폭설 속에 모아 둔 고요함이 벤치 위를 채운다. 눈 위에 앉은 뱁새는 이 겨울, 마지막일지 모를 설경에서 눈을 뗄 줄 모른다. 갯골생태공원을 찾은 연인은 겨울 안에서 기억을 써내리고 있다.
눈 쌓인 시흥시 물왕저수지.

물왕저수지의 나뭇가지들도 눈이불을 덮었다. 주위를 둘러싼 설산의 기세에도 호수는 스스로 몸을 덥히고, 흐르며 봄을 준비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눈은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게 남을 풍경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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