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어머니 생각에 눈물 흘린 19세 MF...팬들의 응원→“고마워요”

가동민 기자 2024. 2.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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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네베스가 최근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네베스는 벤피카 유스를 거쳐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벤피가는 네베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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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베스 SNS

[포포투=가동민]


주앙 네베스가 최근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벤피카는 23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뮈니시팔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툴르즈와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벤피카가 16강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네베스는 눈물을 보였다. 지난 19일 네베스의 어머니가 오랜 암투 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네베스를 위해 박수를 보내며 위로를 건넸다. 네베스는 박수로 화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네베스는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을 공유하며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네베스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UEL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네베스는 풀타임을 뛰면서 볼 터치 81회, 패스 성공률 88%(68회 중 60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5회 시도), 드리블 1회(2회 시도), 지상 경합 7회(10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2004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네베스는 벤피카 유스를 거쳐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데뷔에 성공했다. 어린 자원임에도 많은 기회를 받으며 경험을 쌓았다. 네베스는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벤피가는 네베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었고 바이아웃 조항도 삽입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700억 원)였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았다. 네베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나왔고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네베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다. 피지컬이 뛰어나진 않지만 활동량이 많아 중원에 큰 힘이 된다. 특히 패스 능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짧은 패스, 긴 패스, 동료와 주고받는 플레이 등 공격 연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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