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저부터 혁신 대상으로 삼겠다"[2024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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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자신부터 혁신의 대상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부터 제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자 한다. 밑바닥부터 커온 저의 정치는 오늘 여기까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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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자신부터 혁신의 대상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저부터 제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자 한다. 밑바닥부터 커온 저의 정치는 오늘 여기까지"라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나름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며 "하지만 대의를 위해 개인적 욕심은 과감히 버리겠다. 정치를 하면서 즐거웠던 추억, 보람됐던 기억들을 가슴에 안고, 웃는 얼굴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컷오프와 관련한 공관위 연락에 대해 "연락은 전혀 없었다"며 "일정상 늦어지면서 실질적으로 조급한 마음이 생겼다. 어젯밤 나부터 과감하게 내려놓는 것이 편하겠다고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가평·포천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접수한 지역구로, 최 의원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등 총 7명이 공천을 신청하고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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