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데 벌써 개구리가?... 빨라진 월악산 계곡산개구리 산란

이윤영 2024. 2.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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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3월 초 관측되던 월악산 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 산란이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월악산 지릅재 폐도 복원 생태습지에서 지난 17일 계곡산개구리 산란이 관측됐습니다.

계곡산개구리는 국립공원공단이 지정한 '계절알리미종'으로 지난해에는 3월 2일에 첫 산란이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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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3월 초 관측되던 월악산 국립공원 계곡산개구리 산란이 보름 이상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 월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월악산 지릅재 폐도 복원 생태습지에서 지난 17일 계곡산개구리 산란이 관측됐습니다.

계곡산개구리알,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계곡산개구리는 국립공원공단이 지정한 '계절알리미종'으로 지난해에는 3월 2일에 첫 산란이 관측됐습니다.

월악산사무소는 최근 2년간 춥지 않은 겨울과 잦은 강수, 이어진 포근한 날씨 때문에 계곡산개구리의 산란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월악산의 평균 기온은 1.6도, 강수량은 41㎜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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