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업계 최초 부분적 주 4일 근무한다"
정보윤 기자 2024. 2. 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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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노인터내셔널 제공]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은 다음달부터 업계 최초로 부분적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소노 쉼 데이’는 전국 17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소노인터내셔널, 상조 브랜드 ‘대명아임레디’를 운영하는 대명스테이션, 코스닥 상장사 대명소노시즌 등 모든 계열사 임직원에게 해당됩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 근무시간을 모아 총 근로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목적입니다.
고객 안전과 긴급서비스 대응 등 필수 인력은 제외됩니다.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호텔·리조트 사업장의 경우 휴무일과 초과 근무시간을 보다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MZ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대 직원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노력 중”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선진 기업문화를 경영에도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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