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단독 개최' 동계체전 이틀째 순항… 강원도 목표는 2위

한귀섭 기자 2024. 2.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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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강원도 소속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강원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원도 선수들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8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3위(462점)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김보름 선수(강원도청)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스피스케이팅 여자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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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선수들, 23일 오후 3시 현재 금 17개·은 23개·동 18개 획득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회식.(강원도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이틀째에 접어들면서 강원도 소속 선수들의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강원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원도 선수들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1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8개 등 총 51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3위(462점)를 기록 중이다.

하이원 소속 김소희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 알파인 스키 여자일반부에서 회전, 대회전, 슈퍼대회전, 복합 등 4개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에 올랐다.

강원 선수들은 바이애슬론 18세이하부 혼성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고, 봅슬레이 2인승 남자일반부 경기에서도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김보름 선수(강원도청)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스피스케이팅 여자일반부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개회식.(강원도 제공)

김민재(봉평중·남자 15세이하부)와 조서영(면온초·여자 12세이하부), 이정은(하이원·평행 대회전) 선수는 각각 스노보드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크로스컨트리에선 박재연(대관령초·남자12세이하부 클래식 3㎞), 이서원(진부중·남자 15세이하부 클래식 5㎞)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도체육회는 이번 대회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선수의 선전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105회 동계체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전날 오후 평창 용평 그린피아 콘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엔 김진태 강원지사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그리고 18개 시군체육회장과 선수,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전국 동계체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강원도에서 단독으로 개최한다. 도체육회 양 회장은 "강원도가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하여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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