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전국 최초 작은도서관 야간·주말에 '개방'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4. 2. 23.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가 전국 최초로 공립 작은도서관 가운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했다.

더불어 직영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23일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공립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수는 18곳과 58곳으로 공립 도서관 중 직영 작은도서관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해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봉선2동 시범운영 호응, 올해 전체 확대
평일 오후 9시~10시‧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주민 요청 반영, 주‧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 운영
광주 남구 봉선2동 작은도서관. 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가 전국 최초로 공립 작은도서관 가운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했다.

더불어 직영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23일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관내에서 운영 중인 공립과 사립 작은도서관의 수는 18곳과 58곳으로 공립 도서관 중 직영 작은도서관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해 운영한다.

공립 작은도서관은 직영과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 작은도서관은 노들행복을 비롯해 달뫼, 대촌동 생태, 물빛공원, 방림1동 꽃마을, 봉선2동, 월산4동, 월산5동, 푸른길, 효나눔, 푸른길 작은도서관까지 10곳이다.

다만 푸른길 작은도서관은 푸른길 브릿지 건립 공사로 한시적으로 휴관한 상태이며, 오는 4월께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남구청은 도서관 이용자 수 증가로 최근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뒤 지난 15일부터 직영 작은도서관별 상황에 맞춰 수요일 야간을 제외한 평일 저녁 9~10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주말에도 직영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부터 관내 직영 작은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간에는 '사진으로 자서전 쓰기'와 '자연도감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과 주말에는 '캘리그라피' 및 '시낭송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확대해 관내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