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식]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등

동두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의 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는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 소재 주택·축사·창고 슬레이트 건축물이며,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 벽면, 담장의 철거 및 처리, 지붕개량(교체)을 지원한다.

사업 접수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031-860-2244)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위탁하여 추진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일제 점검 실시

경기 동두천시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두천시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관할 경찰서와 대화가 가능한 양방향 버튼형과 양방향 이상 음원(비명, 살려주세요 등) 감지형의 두 유형이며,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악화 등 위급사항 발생 시 외부에 긴급사항을 알려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 비상벨 버튼을 누르거나 이상 음원에 비상벨이 정상 작동하는지와, 작동과 동시에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면서 관할 경찰서와 대화 연결이 가능한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 결과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이 모두 정상 작동한 것을 확인했다.

한편,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환경보호과(031-860-2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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