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 초등교육 방향은 '학력·인성·미래·질문'

류상현 기자 2024. 2. 23.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교육청이 23일, 올해의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교육청은 먼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전담 교사 배치,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결손 해소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3일, 올해의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교육청은 먼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전담 교사 배치,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결손 해소에 나선다.

또 초중등 교육의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초3, 중1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학습과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초 3, 5, 6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해 학생의 인지적·비인지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원한다.

자기 주도적 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학교장-교육장-교육감의 인증 단계를 거치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초등학교 5학년 1학기는 '인성 혼(溫-ON) 자람 학기제'로 지정해 인성 교육 중심으로 학급을 경영하기로 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체험학습 장소를 선정하는 '경북 체험맛집 365'도 운영한다.

특히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문화 조성을 위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기후·생태환경 변화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안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