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플랫폼 업체 디스코, 손익분기점(BEP)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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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업체 디스코가 지난달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
2016년 설립된 디스코는 전국 모든 종류의 부동산 실거래가와 토지 및 건축물대장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부동산 앱 서비스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문제를 디스코의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하겠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운영 중인 서비스의 성장 및 올해 신규 론칭 예정인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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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업체 디스코가 지난달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 2016년 설립된 디스코는 전국 모든 종류의 부동산 실거래가와 토지 및 건축물대장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부동산 앱 서비스다.
디스코는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월간활성이용자(MAU) 5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1만8000여명의 공인중개사 회원이 디스코를 통해 부동산 거래를 하고 있다.
디스코멤버십(공인중개사 유료서비스) 가입자 증가, 작년 하반기 선보인 디스코프차 서비스 유료 사용자 확대, 등기열람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자동결제 같은 소액결제 확대가 매출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디스코의 유료결제 서비스 사용자는 지난달 1만명(누적)을 돌파했다. 핵심인력 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비용 효율성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는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다양한 문제를 디스코의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하겠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운영 중인 서비스의 성장 및 올해 신규 론칭 예정인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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