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10%↓ 실적발표 후 급락

홍성용 기자(hsygd@mk.co.kr),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2.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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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주가가 22일 지난해 실적발표(콘퍼런스콜)와 동시에 10% 급락하며 마감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34% 감소한 데다 올해 1분기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공급 과잉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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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34% 감소 영향
신재생에너지도 전망 어두워

한화솔루션 주가가 22일 지난해 실적발표(콘퍼런스콜)와 동시에 10% 급락하며 마감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34% 감소한 데다 올해 1분기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공급 과잉 등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0.67%) 떨어진 2만9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특별한 흐름을 보이지 않던 주가는 오후 2시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된 이후 급락해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은 34.6% 감소한 6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사상 최대 매출(2조340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태양광 모듈 재고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이 적자 전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이날 오후 2시 이후 급락한 주가에 회사는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한화솔루션 측은 "신재생에너지 부문과 케미컬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 관련 적자 전망에 주주들이 동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올해 말까지 중장기적으로 살펴볼 때 1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홍성용 기자 /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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