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우신구 "특수임무 유공자 추모시설, 희생에 걸맞도록 조치해야"

안재용 기자 2024. 2.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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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구 국민의힘 의원은 "특수임무유공자 추모탑에 다녀왔는데 희생을 기리기에는 규모가 작고 시설도 열악했다"며 "고귀한 희생에 걸맞는 추모시설이 되도록 조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특수임무 수행자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국가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며 "장교들은 특수임무유공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했으나 장교라는 이유로 보상과 유공자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분들에게도 보상을 제공하고 유공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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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우신구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우신구 국민의힘 의원은 "특수임무유공자 추모탑에 다녀왔는데 희생을 기리기에는 규모가 작고 시설도 열악했다"며 "고귀한 희생에 걸맞는 추모시설이 되도록 조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란 북파공작원 등 특수임무와 관련해 희생한 사람 또는 유족, 가족을 말한다.

우 의원은 "특수임무 수행자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국가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며 "장교들은 특수임무유공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했으나 장교라는 이유로 보상과 유공자 선정에서 제외됐다. 이분들에게도 보상을 제공하고 유공자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를 통해 범위확대 필요성 등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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