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첨단호수도시 구축·대전육교 스카이워크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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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청호를 활용한 첨단호수도시(K-네옴시티) 구축과 4대 생활권별 특화사업, 길치공원 대전육교 스카이워크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청호와 길치공원, 장동탄약창 등 대덕구에는 활용 가능한 자원이 많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개발로 대덕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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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청호와 길치공원, 장동탄약창 등 대덕구에는 활용 가능한 자원이 많지만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개발로 대덕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출하는 인구를 잡아두고 청년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수도권보다 좋은 정주여건이 필요하다"며 "K-네옴시티를 대한민국 미래도시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계적인 R&D클러스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메디컬 헬스케어타운 등 경쟁력 있는 기관을 대덕구로 유치할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절반이 넘는 인구가 집중된 기현상을 바로잡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덕구를 신탄진 생활권, 오정 생활권, 연축 생활권, 송촌 생활권 등 4대 생활권으로 나눠 발전시키겠다는 전략도 내놨다.
그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대전육교는 1969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당시 난공사 구간이었지만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이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도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육교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물 중 하나인 경부고속도로 시설물이라는 점과 국내 최초 아치형 교량으로 현대사와 기술사적으로 가치가 높다"며 "스카이워크를 활용한 축제·문화행사 등 대전육교를 포함한 길치공원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두가 경제가 힘들다고 말하는 지금, 대덕구의 필요한 인물은 경제전문가 이석봉"이라며 대덕구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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