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 "24일 정월 대보름 보름달 관측 어려워"

최성국 기자 2024. 2. 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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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인 24일 광주·전남에서는 보름달을 관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24일 광주·전남은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주와 전남은 23일까지 5~20㎜의 비가 내리고,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가끔씩 비가 내린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진행돼 오던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축제도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3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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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비 소식…광주 고싸움놀이축제도 연기
지난 14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북구청 직원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북구 제공)2022.2.1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정월 대보름인 24일 광주·전남에서는 보름달을 관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24일 광주·전남은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다.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일 광주의 월출시간은 오후 6시 7분이다.

정월 대보름은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고싸움 등 행사를 하는 명절이다.

광주와 전남은 23일까지 5~20㎜의 비가 내리고,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 가끔씩 비가 내린다.

정월 대보름에 맞춰 진행돼 오던 광주 남구 고싸움놀이 축제도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3일로 연기됐다.

남구 관계자는 "23~25일 내리는 비로 고싸움을 시연할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해 달집 태우기를 비롯한 고싸움놀이 축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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