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계열 신화인터텍,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

양미영 2024. 2. 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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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신화인터텍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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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용 소재 이어 사업 확장
국내 대기업에 절연테이프 공급해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인 신화인터텍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신화인터텍은 지난 2013년 효성그룹이 인수해 지난 2023년 3분기 현재 효성화학 및 특수관계인이 20.2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충분한 절연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재료 및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장 규모는 현재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과 발맞춰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안철흥 신화인터텍 대표는 "배터리 외부용 테이프부터 시작해 내부용 테이프를 비롯해 모듈, 팩,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다양한 테이프로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와 자동차용 AR HUD(증강현실) 광학모듈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고 있어 올해는 경영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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