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요양시설 18곳에 의류 900벌 전달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해 의료 900벌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시설 관계자와의 사전 면담을 통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조끼와 긴팔 티셔츠 등으로 선정했다.

구입 비용은 의료급여재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일부를 활용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21일까지 부산노인건강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18곳에 전달됐다.

(왼쪽부터) 김혜정 노인건강센터 원장,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 김말순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병수 부산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배병철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