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윤석열 명예훼손 수사 뉴스버스 전 대표 참고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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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전직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뉴스버스'는 2021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알선업자 조우형 씨를 봐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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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 전직 대표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뉴스버스' 신모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윤 대통령에 대한 '뉴스버스' 보도가 이뤄진 경위와 보도 과정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뉴스버스'는 2021년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알선업자 조우형 씨를 봐 줬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부터 JTBC와 리포액트, 경향신문, 뉴스타파 등 당시 비슷한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언론들을 수사해 왔습니다.
수사가 오래 걸린다는 지적에 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엄정하게 생각해 실체를 명백히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며 "포렌식 절차가 상당 부분 마무리돼 관련자 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는 입장만 내놨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359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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