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1~7위는 '아이폰'…8~10위는 갤럭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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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아이폰 시리즈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한 아이폰14였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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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아이폰 시리즈다. 이에 힘입어 애플은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올랐다. 반면 애플에 추월당한 삼성전자는 중저가형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가 판매 상위권에 이름 올렸다.
2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한 아이폰14였다. 이 중 절반이 미국과 중국에서 팔렸다. 1위부터 3위까지가 2022년 9월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였다. 2위는 아이폰14 프로맥스(2.8%), 3위는 아이폰14 프로(2.4%)다.
4위는 아이폰13(2.2%)이다. 10위권 내 모델 중 출시한 지 2년 반이 지나 가장 오래됐지만, 일본과 인도 프로모션 영향으로 연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5위부터 7위까지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5 시리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 제품이 전 세계 스마트폰 베스트셀러 상위 10개 중 7개나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다. 8위는 지난해 1월 출시된 갤럭시 A14 5G(1.4%), 9위는 2022년 말 출시된 갤럭시 A04e(1.3%), 10위는 갤럭시 A14 4G(LTE)(1.3%)다. 갤럭시S 시리즈는 순위권에 없었다. 갤럭시 A14 시리즈는 20만~30만원대에서 판매되며 미국·인도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비중이 역대 최고치인 2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베스트셀러 상위 10개 합산 비중은 올해 더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중국 브랜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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