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3월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다채움' 본격운영

김재광 기자 2024. 2. 2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 연계 등 시스템 고도화 추진
백우정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이 22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다채움 설명회를 열고 있다.2024.02.22.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3월부터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다채움)'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채움은 수업설계, 자기주도학습, 기초학력 진단·보정, 비인지 검사, 전자 독서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생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30곳을 대상으로 다채움 시범 운영을 했고, 교사·학생·학부모로 구성한 '워킹그룹'을 통해 시스템과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도출된 76건의 의견은 '다채움 1.2버전'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다양한 클래스 개설과 이로미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 ▲풍부한 교과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교사간 공유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평가지 구성·배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및 학습분석 ▲초1~고1 국어, 수학, 사회(역사 포함), 과학, 영어 기초학력 진단검사 ▲학습심리 검사·상담 ▲전자책 독서 및 도서 추천, 독서 기록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다채움 연구학교 4곳(초 3곳, 중 1곳), 초·중·고 선도학교 30곳을 대상으로 교수 학습 모델을 개발한다. 다채움 고도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선도교원 119명도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

교사의 다채움 활용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연구회, 수업 연구대회, 온오프라인 연수, 학습연구년제를 운용하고 교수학습 가이드(6종)를 제공한다.

교수학습 지원 기능과 자료 공유 기능, 학생 자기주도학습 기능, 교육부 AI디지털교과서와 민간 에듀테크 서비스 연계 등 다채움 고도화 방안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적 교실 수업에서 첨단 디지털 활용 수업에 이르기까지 교육공동체가 학생의 다차원적 성장을 돕는 다채움을 고도화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