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귀가길 여성 가방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 붙잡혀

김규현 기자 2024. 2. 2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새벽 1시48분께 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15분께 대구시 동구 한 원룸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30대 여성 뒤따라가 가방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ㄱ씨가 가방을 훔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했고 3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을 뒤따라가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새벽 1시48분께 강도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15분께 대구시 동구 한 원룸 건물 계단에서 귀가하는 30대 여성 뒤따라가 가방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ㄱ씨가 가방을 훔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했고 30대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ㄱ씨와 30대 여성은 평소 일면식도 없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방에 든 현금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