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 심각한 날엔 ‘재택근무·휴가’ 권고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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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심각해지는 봄철을 앞두고 정부가 탄력근로나 휴가 등을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국무총리 소속 범부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재택근무와 출장최소화, 화상회의 활용 등을 권고하는 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당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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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국무총리 소속 범부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재택근무와 출장최소화, 화상회의 활용 등을 권고하는 안건을 상정해 논의할 계획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당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발령된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현재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이상 기후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도 높은 대비가 필요하다”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고령층이나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하신 분들에게 탄력근로를 권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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