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硏 "정월대보름 오곡밥 재료·나물 등 잔류농약 '안전'"

송용환 기자 2024. 2.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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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올해는 2월24일)을 앞두고 다소비 농산물 119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결과, 오곡밥 재료 2건과 나물류 10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긴 했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여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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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매장 등 유통 농산물 471종 성분 검사 결과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봉사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오곡밥과 나물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24.2.20/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올해는 2월24일)을 앞두고 다소비 농산물 119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16일 경기도 수원·용인·안성·광주·이천 등 12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대형마트 유통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119건을 수거해 471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했다.

검사 대상은 △오곡밥 재료(수수·조·율무·보리·기장 등) 61건 △나물 재료(취나물·가지·무·호박·시금치·참나물 등) 37건 △부럼(호두·밤·땅콩·잣 등) 21건이다.

검사 결과, 오곡밥 재료 2건과 나물류 10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긴 했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여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원이 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사와 홍보를 지속해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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