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형, 거암아트홀 '피아노포르테 스테이지' 첫 주자

박주연 기자 2024. 2. 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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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거암아트홀 '피아노포르테 스테이지' 첫 주자로 나선다.

박진형은 오는 3월29일 거암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라 쇼팽 소나타 3번, 26번, 28번 등을 들려준다.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로 우승했다.

올해 거암아트홀 기획공연의 큰 주제는 '온 더 스테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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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진형. (사진=소누스아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진형이 거암아트홀 '피아노포르테 스테이지' 첫 주자로 나선다.

박진형은 오는 3월29일 거암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라 쇼팽 소나타 3번, 26번, 28번 등을 들려준다.

7살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꿔온 박진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를 거쳐 현재 하노버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로 우승했다. 당시 심사위원이던 당 타이손은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음색을 지녔다"고 극찬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올해 거암아트홀 기획공연의 큰 주제는 '온 더 스테이지'다. 각자의 무대에서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연주자들의 음악으로 담아낸다. 박진형에 이어 5월 박종해, 9월 백혜선, 10월 문지영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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