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오열 “미움 받는 여자 무서웠다, 살고 싶은 용기 생겨”(갑조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자신을 향한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2월 21일 '갑조네TV' 채널에는 '지연수의 댓글 읽기 | 속마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지연수는 구독자들의 다양한 댓글을 읽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지연수에게 "밝고 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주셔서 감사하다. 그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에 댓글을 단다. 앞으로 좋은 일 있길 바란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지연수는 "사실 참여율이 없을까 봐 굉장히 걱정했다. 그래서 제 사비로 선물까지 드린다고 공약도 건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되게 미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이 저를 좋아하지 않고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자신감도 없고 무서웠다.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지연수는 "글 하나에 살고 싶은 용기가 생기고 제가 마냥 미움받는 사람이 아니라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또다시 눈물을 훔쳤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