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곳곳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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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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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전 합동 점검, 화재 예방 등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
이강덕 시장, '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 이룰 수 있는 의미있는 한해 되길 기원'
경북 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제,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 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계면, 동해면, 연일읍, 청림동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한편 민속놀이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행사가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 교통 통제 및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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